#파울 클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곁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파울 클레의Guarded Plant (1937) [마음을 치유하는 명화 3] 멜번의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눈부시다. 밤하늘의 별들은 함박눈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듯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정화하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삶이 힘겨울 때면 나는 뒤뜰에 나가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을 바라본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다. 멜번에 사는 혜택 중 하나이다 파울 클레의 “보호받는 식물”을 보면 내 모습을 보는 듯하다. 명화의 그림들은 자신이나 타인을 투사하기에 수월하다. 그림 속 색채와 형태, 인물 표정이나 행동에 자신을 탐색하고 투영하면 감정을 대신 해소할 수 있게 해준다. 오늘은 파울 클레의 ‘보호받는 식물( Guarded Plant, 1937)’에 대해 감상해 보자. 파울 클레 (Paul Klee, 1879년 - 1940년)는 국적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