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Motio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트니스 센터에서 보내는 하루 여자들에게 탄력 없는 엉덩이는 사실 말 못 할 콤플렉스 중 하나다. 남자들처럼 벌크업(근육 덩어리 만들기)까지 하진 않아도, 우리도 ‘탱탱함’에는 은근 집착이 심하다. 탄력 없으면 마치 ‘나이가 너무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요즘 호주 동네 피트니스 센터는 마치 ‘근육 만들기 프로젝트’ 현장 같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이, 성별 상관없이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건강한 몸 만들기와 꾸준한 운동에 대한 인식이 아주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고, 여기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사실 속도감 있는 운동을 좋아한다. 빨리 땀 흘리고 몸을 움직여야 ‘운동했다!’는 느낌이 제대로 나니까. 2년 전 아들과 보드 타다가 넘어져서 허리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