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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리디아의 아트칼럼

“예술은 영혼의 울림을 일으켜야 한다” – 칸딘스키의 예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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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영혼의 울림을 일으켜야 한다” – 칸딘스키의 예술 철학


칸딘스키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예술은 영혼을 울리는 내면의 소리”라고 말하며, 시각적 요소들이 사람의 감정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철학은 추상미술이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시각 언어가 음악처럼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신념이 그의 작품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색은 건반이며, 눈은 망치, 영혼은 현이다” – 색채와 감정의 연결

칸딘스키의 가장 유명한 명언 중 하나는 바로 이 말입니다. 그는 색을 음악의 음과 같은 감정적 도구로 보았습니다. “색은 건반이며, 눈은 망치이고, 영혼은 많은 현을 가진 피아노이다. 화가는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내기 위해 건반을 누른다.” 이처럼 그는 시각 예술이 청각적 감동과 유사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실제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다수 남겼습니다. 대표작 《구성 8번》에서도 이러한 음악적 흐름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예술은 결국 영적인 것이다” – 칸딘스키의 ‘예술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

1911년에 출간한 그의 이론서 『예술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는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책에서 칸딘스키는 “모든 예술은 외형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를 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예술은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감정을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이 명언은 단순히 예술가뿐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칸딘스키의 글과 그림은 ‘왜 우리는 예술을 필요로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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